백낙원목사님께서 제기하신 이유로 삭제를 하신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누가 어떤 권한으로 삭제를 했는지 정중히 문의를 드립니다.
[백낙원목사님의 글을 인용합니다.]
목자(shepherd) = 감독(bishop) = 장로(elder)라는 이런 등식은 지금까지의 신학 이론을 무시하는 일일 뿐 아니라, 성서와 교회의 질서를 송두리째 파괴하는 중차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도저히 묵과해서는 안 되는 일이며, 아론이 스스로 모세의 위치에 앉는 일이며, 다른 교단이나 타 노회, 그리고 알만한 성도들에게도 수치스러운 일이라 여깁니다.
이렇게 중대한 문제인데도 정보위원회에서 이를 인정하는 것인지, 그냥 묵과하는 것인지, 지금까지 문제를 제기하지도 않고 정정 또는 삭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노회 정보위원장께서 저의 의견이나 신학적 이해가 잘못된 것이라면, 저의 잘못을 지적해서 꾸짖어 주시고, 위와 같은 등식을 게재한 장로님이 잘못되었다면, 속히 그 댓글을 삭제해 주실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권태현 장로님.
행여 정보위원회에서 삭제한 것이 아닌가하여 오해를 하실 것 같아 댓글 합니다.
몇일이 지나도록 정보위원회에서 연락이 없기에 제가 임의로 삭제했습니다.
제가 문제 제기를 했으니 이젠 노회원이나 위원회가 알아서 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른 문제에 신경 쓰고 싶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집필하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총회 홈에 올린 제 글을 삭제하려 했으나, 댓글이 있으면 삭제를 못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본 게시판은 그런 규정이 없는지 삭제가 가능하더군요. 정보위원회에서 허용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전에 장로님과 한 교회에서 주를 섬긴 바가 있는 터라, 더 이상 장로님과 왈가왈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제 글에 댓글을 달았는데 누구에게도 사전 양해를 얻지 않았습니다.
무례했다면 저의 노파심이라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글 뿐만 아니라, 노회 홈의 제 글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만약 하실 말씀이 있으면 제 메일 nakwoun@hanmail.net 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노회 홈에 다시 들어오지 않겠습니다. 건안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