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생명 · 평화 · 선교 공동체

로마서 12:1-2; 요한복음 4:23-24; 시편 85:7-13

Worship in Spirit and Truth: Be a Community of Life, Peace and Witness

경북노회 방문을 환영합니다!

WELCOME TO THE PRESBYTERY IN THE REPUBLIC OF KOREA!

얼마전 인터넷 기독언론인 베리타스 기사에 기장 교단의 교인 수 증감에 대한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인용해 드리면,

 

“교인 감소는 교단과 무관하게 한국교회 전반에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예장통합의 2015년 교인수가 전년 대비 2만 감소했고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역시 비슷한 수의 성도가 교회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장이 제101회 총회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00회 총회 총교인수는 264,743명(목사, 장로 포함)으로 전년 대비 19,417명 감소했다. 감소세는 목사, 장로, 평신도에서 고루 나타났다. 제100회 총회 기준 목사는 전년 보다 43명 줄어든 2,909명, 장로는 전년대비 59명 감소한 2,918명으로 조사됐다. 단 교회수만 전년 대비 34개 늘어난 1,634개였다.“

 

교인수 300만명에 가까운 예장 통합이나 합동 교단에서 교인 2만 명이 감소한 것과 30만 명에 못 미치는 26만명에서 2만 명 가량이 감소한 것은 상당히 큰 차이일 것입니다.

 

문득 우리 교단 가운데서도 가장 열악하다는 경상도지역, 특히 우리 노회는 어떨까 싶어 노회록을 펼쳐 확인해 보았습니다.

노회상회비 기준으로 재정은 5년전에 비해 조금씩 늘어났는데, 주일낮기준 출석교인수를 보면, 경동시찰은 숫자로는 증가분이 유지되나, 증가율로 보면 3년전부터 감소세가 보이고, 북부시찰은 5년전에 비하면 교인수가 소폭 증가했으나 증감을 보면, 큰 변동이 없고, 구미시찰과 김천시찰은 해마다 감소해 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개교회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지표이긴 하지만, 기장교단과 경북노회가 처해 있는 선교현실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한 지표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각 개교회와 시찰, 그리고 노회에서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면서 교인들의 공감을 얻어갈 수 있는 여건을 어떻게 만들지 연구하고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시대는 예전보다 급변해서 경제는 어려워지고, 정치는 복잡해지고, 문화와 정보, 기기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변화고 있고, 전통과 공공선, 공익가치, 절대선-진리 같은 개념을 상대화되고, 무너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교회의 역할도 그만큼 진리는 더 깊어지고, 활동은 유연하면서 넓어지지 않으면, 세상을 감당할 수가 없는 지경에 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복음증거는 포기할 수 없는 주님 주신 사명이기에, 끊임없이 자기 계발과 헌신의 훈련을 통해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삶과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올 해 교육부장을 맡게 되면서, 이런저런 생각들이 저절로 따라오는데 이런 부분도 포함이 되는 것 같습니다.

노회(교육부나 관계 부서,위원회) 차원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분석과 연구도 필요하고, 또 해결해 가는 여러 가지 방법의 일환으로 목회자,장로 계속 교육, 노회 주관의 부서별, 위원회별 행사도 할 수 있는 한, 참석율을 높힐 수 있는 시찰별 지원행사를 기획한다거나, 조금이라도 지교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받고 교회와 신앙을 일으켜 세워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임시노회때에 교육부에서 교회학교와 청년회 활동 관련한 설문지를 작성 배포하려고 합니다. 개 교회별 교회학교의 교사,학생 인원, 평상시 사용하는 교재(명), 여름성경학교때 사용하는 교재 또는 참여하는 수련회, 또 노회나 시찰회 차원에서 지원해 주기 바라는 교육행사 등을 생각하셨다가 설문지를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청년부는 재적 청년과 주일 출석하는 청년을 구분해서 기재해 주시면 청년 활동을 지원하는 데 조금이나마 더 유익할 것 같습니다.

 

경북노회 최근 6년간 노회 교인수(주일낮예배 기준)와 노회상회비 변동 현황(정기노회록 참조)

내용별 / 연도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5년대비 증감

(2015년-2010년)

노회상회비

(원)

경동시찰

96,931,000

94,640,000

112,112,000

148,116,700

115,681,000

132,458,000

+35,527,000

구미시찰

56,318,000

55,869,000

69,855,000

69,855,000

72,580,000

44,760,000

(70,455,000)

-11,558,000

(+14,137,000)

김천시찰

61,447,000

57,614,000

72,266,000

72,266,000

71,694,000

69,679,000

+8,232,000

북부시찰

32,347,000

30,731,000

38,516,000

38,516,000

39,629,000

39,952,000

+7,605,000

합 계

247,043,000

238,854,000

292,749,000

328,753,700

299,584,000

286,849,000

+39,806,000

 

 

 

 

 

 

 

 

노회교인수

(명)

경동시찰

1,720

노회록기록없음

1,719(-1)

1,801(+82)

1,852(+51)

1,887(+35)

+167

구미시찰

1,049

*

1,061(+12)

1,017(-44)

1,010(-7)

937(-73)

-112

김천시찰

1,152

*

1,044(-108)

1,046(+2)

1,013(-33)

969(-44)

-183

북부시찰

530

*

562(+32)

565(+3)

558(-7)

552(-6)

+22

합 계

4,451

*

4,386(-65)

4,429(+43)

4,433(+4)

4,345(-88)

-106

주일낮예배 기준

 

 

( )안은 전년대비 교인수 변동 표시

 

파수꾼 2016-10-08 오전 09:33

노고에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글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글을 쓰시기 전에 꼭 읽어주십시오! +3
62 ‘바람이 세차게 부는 밤에’
61 ‘감사를 지켜갑시다.’
60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59 한신대학교 개혁발전특별위원회 1차 모임 결과, 노회원들께 보고드립니다.
58 ‘비탄, 한탄, 통탄, 개탄, 사탄’
57 ‘특별새벽기도회를 마치면서’
56 '나를 만나서'
55 ‘깨달아지는 은혜’
54 ‘특별새벽기도회를 앞두고’
53 ‘지진에 태풍까지’ +2
» 교단 교인 감소현황에 따른 경북노회 현실은??? +1
51 ‘뒤돌아서지 않겠네’
50 “일 년의 재정이 얼마나 되세요?” +1
49 ‘계속되는 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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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깁스를 통해 받은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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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날 빚으옵소서.’
44 ‘부채, 선풍기, 에어컨, 성령’
43 ‘영생을 책임지신 하나님께서 하물며 인생이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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