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생명 · 평화 · 선교 공동체

로마서 12:1-2; 요한복음 4:23-24; 시편 85:7-13

Worship in Spirit and Truth: Be a Community of Life, Peace and Witness

경북노회 방문을 환영합니다!

WELCOME TO THE PRESBYTERY IN THE REPUBLIC OF KOREA!

어느새 정기노회가 정회된지 40여일이 지나 50일쨰를 향하고 있습니다.

여느때 같으면, 교육부, 선교부 세미나 공문이 날아오거나 노회 체육대회 일정이 공지될 때인데,

아직 속회 소식은 들려오지 않습니다.

이제 곧 어떤 모양으로든 속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아는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조심스레 제안해 봅니다.

이미 상반기도 절반이나 지나갔고, 후반기에 몰아서 각 부서 세미나, 노회 체육대회 하려고 하지 말고, 올 해는

각 부서별 세미나와 노회 체육대회 취소하고, 각기 200~300만원 사이의 비용이 드는 데 차라리 그 재정을 어려움을 당힌 또는 재정적 도움을 요청힌 교회에 지원해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다른 부서도 국제선교협력위원회나 장학위원회 같은 부서의 꼭 필요한 지출 외에는 다 자제하고, 그렇게 모여진 재정을 임시노회 또는 속회 노회에서 결의하여 예산 대비 절감된 비용을 어려운 교회 선교기금으로 올 해에 한하여 지급하는 것입니다.

 

이번 노회 정회 사태가 발생하고 장기화되는 데에는 목사, 장로 구분할 것 없이 공동의 책임이 있으니, 모두가 참회하는 마음으로, 올 해 총회 주제처럼, 하나님의 말씀 앞에 새로워지자는 결단으로 그런 결정을 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노회에서 결의하면 어떨까요?

 

1. 어떤 이유에서든지, 누구든지 입장과 견해의 차이로 정회되지 않도록 한다.

2. 노회 일정 기간 동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참여한다.

3. 목사-장로간, 자립-미자립교회간, 조직-미조직교회간 상호 이해와 존중의 자세로 노회원의 품위를 지키는 올바른 언행을 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이번 103회 총회는 경북노회 총회 총대를 당연직을 제외하고는 파송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비용도 (이번에는 제주도라 더 비용부담이 증가할 텐데....) 어려운 교회 선교기금으로 몰아주면 좋겠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당연직도 총회총대 안 갔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사고노회가 될 것 같으니, 이렇게 하면 어떻겠습니까???

 

'조건없는 속회'가 정~  어려우면, 매년 10월 임시노회떄 가서 자연스레 속회하는 것도 나쁠것 같지 않습니다.

 

노회장님을 비롯한 노회 임원(목사, 장로)분들과 목사, 장로 각 지도자급되시는 분들이 이런 고민을 잘 받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냥 지교회 목회만 하면 되는데, 이런 불편한 상황이 계속 신경이 쓰여서 말이지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노회 임원회의 결과를 기다립니다.......

 

 

파수꾼 2018-04-25 오후 20:07

목사님 의견의 공감합니다.

그러나 노회에서 매번 목사VS장로 의견대립에서

늘 다수인 목사의 횡포(?)는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5월안에 속회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노회가 이모양인데 무슨 총회랍니까? 

나답게 2018-04-25 오후 22:17

장로님, 목사회원이 다수라고 해서 '다수의 횡포'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목사회원들이 동일한 목적을 공유하고,  '집단적인 결의'로, 장로님들의 요구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럴 수 있는 구조도, 그렇게 하려는 조직도 없습니다.

파수꾼 2018-04-26 오전 09:42

네 목사님께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대부분은 제 말이 맞습니다. ㅎ 

글을 쓰시기 전에 꼭 읽어주십시오! +3
182 부고 : 평화동교회 이정배 원로장로 소천
181 2020.3.1 한울교회 생방송 온라인 주일예배
180 ‘난이 피어오르는 것을 보면서’
179 ‘깨달아지는 은혜’
178 ‘기다려지는 크리스마스’
177 ‘감사를 지켜갑시다.’
176 '나를 만나서'
175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74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173 ‘너 무엇 주느냐?’
172 ‘오월이고 싶다.’ +2
171 ‘그냥 먹는 나이가 아니지요.’
170 ‘특별새벽기도회를 마치면서’
169 ‘바람 앞의 등불’
168 (경북노회 개척교회) 전도목사 청빙
167 ‘벚꽃과 설교’ +1
166 ‘뚫어 뻥’
165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니’
164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1
163 ‘물이 마르면 인심도 메마른다.’ +1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