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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북미정상회담에 즈음하여 한반도 평화정착을 소망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경기북노회의 평화 메시지

 

 

2018427일 남북 정상회담과 5월에 열릴 예정인 북미 정상회담 소식을 접하며, 한국기독교장로회 경기북노회는 이 시대적 징조들 속에 깃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고백적 응답을 하는 것이 분단된 한반도 땅 위에 세워진 교회의 본질적 소명임을 밝힌다(3:10).

 

특별히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은, 경기도 파주, 고양, 연천에서 강원도 철원까지 남북접경지역의 2/3에 이르는 우리노회에 소재한 장소로서, 더욱 특별한 관심을 갖고 기도한다. 우리는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나아가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두 정상회담에 대한 신앙고백적 응답을 하면서 우리의 평화 신앙을 새로이 되새기고자 한다.

 

우리의 하나님은 평화의 하나님이시다(고전 14:33, 4:9). 전쟁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일이다(대하 14:6), 우리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한반도 7천만 민족을 전쟁의 위기 속에서 구하시려고 남한 북한 미국의 지도자들을 움직여 평화회담으로 급진전시킨 하나님의 행동임을 고백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 차례의 정상회담이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성공적 회담이 되기를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한반도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간구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의 평화(2:14), 이 세상에서 평화의 왕(9:6)이시다. 이것이 기독교인들의 신앙고백이며, 그러므로 기독교는 본질적으로 평화의 종교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는 힘과 군사력으로 정복하는 로마의 평화와는 전적으로 다른 사랑과 정의의 실현으로 이뤄지는 평화이다(14:27). 우리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예수의 평화를 배우고 따르기를 바란다. 정치 권력자들이 힘과 군사력을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평화회담이 되기를 기도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깨어 기도하고 감시하는 평화의 파수꾼 역할을 감당해 나갈 것이다(21:8).

 

평화는 성령의 열매이다(5:22). 신앙의 이름으로 형제자매를 증오하고 적대하는 일을 예수 그리스도를 욕되게 하는 적그리스도(antichrist)의 행위이다(요한 12:18). 우리는 이념의 차이로 인해 증오와 싸움과 살인을 해 온 분단 시대의 죄악을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 앞에 회개한다. 성령은 우리 마음속에 부어진 하나님의 사랑(5:5)이기에 그리스도인은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을 도모하며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한 생활을 해야 한다(12:17-18). 우리는 나라의 평화를 기도하면서, 나와 하나님의 평화, 가정과 교회 안에서 평화를 이루는 직분(고후 5:18)도 매우 중요한 일임을 깨닫게 된 것을 감사한다.

 

경기북노회는 우리 노회와 기장 총회에 속한 모든 교회의 신자들이 함께 평화의 믿음을 고백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경기북노회에 속한 교회들에게

1) 주일 예배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읽고 함께 기도할 것.

2) 신자들은 매일 정오 정오의 평화기도를 할 것.(매일 정오 1분 동안 주님의 평화를 이루소서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평화의 결실을 맺게 하소서기도)

3)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평화의 지혜를 주기를 기도할 것.(11:14).

 

기장 총회에게

1) 총회에 속한 전국의 노회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권면해 줄 것.

2) 북한 교회(그리스도교연맹)에 이번 정상회담들이 평화의 나라 건설을 위해 남쪽과 북쪽 교회들이

함께 기도하는 영적 일치와 교제의 기회가 되도록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

3) 세계의 형제자매교회들, 특히 미국 장로교(PC-USA)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 주고, 북미

정상회담이 평화회담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미국에서의 역할과 기도를 요청해 줄 것.

 

2018417

한국기독교장로회 경기북노회(노회장 김 단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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