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은 날 | 2010-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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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 장소 | 삼락교회 |
찍은 사람 | 임갑순 |
삼락교회 "학생-성가대" 수련회가
지난 2010년 1월 29일(금)~30일(토)까지
양남교회당에서 있었습니다.
저희가 출발을 직장과 학교 하교 시간을 맞추다 보니
오후 5시 30분경에 김천을 출발하여 밤 8시30분경에야 양남교회에 당도했지요.
반갑게 박정철 목사님거 사모님이 맞이해 주셨는데
바삐 짐을 푸는데 양남교회 이**집사님께서 대게를 푸짐하게 대접해 주셨습니다.
참 감사하고 고맙고.....
사실 우리 아이들이 김천에 살다보니 대부분 대개를 먹어보지 못한탓에
먹는 방법도 제대로 모르고 그래도
박목사님과 사모님, 집사님께서 먹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푸짐하게 먹었답니다.
등따습고 배부르고.. 밤새 떠들어대고..
다음 날 해돋이를 보아야 한다기에 억지로 재우고
다음 날 31일(토) 새벽에 다른 때 같으면 움직이지 않을 시간에 일찍 일어나
아이들을 깨워 양남해변에서 해돋이를 보았습니다.
박목사님 말씀으론 해돋이를 볼 수 있는 날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보게 되었다고 삼락교회가 복받은 것이라고 하더군요.
해돋이를 보고 아침을 돼지고기로 또 배불리 먹어대고
양남해수탕에 몸을 담구고 대왕릉에 들러 갈매기와 정감을 나눈 뒤
경주허브랜드를 들러 돌아왔습니다.
목회자로서 주일을 앞둔 토요일에는 할 수 있으면 주일 준비관계로 움직이지 않는데
아이들 때문에 할 수 없이 움직였으나 돌아올 땐
목회의 활력을 불어 넣어 줄만한 소득을 얻고 돌아왔네요.
일정에 따라 이루어진 내용을 사진으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