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화) 서울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 4층 기장총회본부 사무실에서

한신대학교 개혁발전특별위원회(이하 '한신개혁특위') 1차 모임이 소집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교육부장이어서 이미 몇 달전에 교육부 세미나를 예정하고 준비했지만, 불과 12일 전에 한신개혁특위 모임이 소집되고, 공지됨으로 인해 불가불 위임이 가능한 교육부 세미나를 교육부 서기를 비롯한 부원들께 맡기고,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구체적으로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주요결정사항만 보고드리겠습니다.

공식적인 것은 한신개혁특위 위원장 명의로 서기께서 공지하실 것이라 생각하고요.

1)한신개혁특위 구성인원 26명중 3개 노회에서 해당위원을 공천하지 못해 23명 중 17명 참석하여 개회,

2)한신개혁특위 위원장에 서재일 목사(강원노회), 서기에 정대성 목사(경남노회)를 투표를 통해 임원선출,

3)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토론 끝에, 가장 시급한 사항인 한신대 총장직무대행 선임을 비롯한 관련업무에 대해 그 법적 권한을 지닌 한신학원이사회와 조율할 수 있는 소위원회를 꾸려 추진하기로 함. 소위원회는 임원 + 지명된 3명(공식공지 전이기 때문에 거명치 않겠음.)

4)11월 안에 2차 모임 일정을 잡기로 하고, 자세한 사항은 다음 모임에서 다루기로 하고 폐회함.

기장의 모체요 뿌리인 한신을 바로 세우는 일에 경북노회를 대표해서 참석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의견과 지혜가 있다면 함께 나눠주셔서 좋은 결실을 맺어가길 바랍니다.

101회 총회 한신대학교 개혁발전특별위원회 경북노회 파송 위원 내고교회 최형규 목사. 보고 드림.